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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총선 후에 윤석열 대통령은 전면적인 국정 쇄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1일) 여의도 당사에서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마침내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 대통령에 대한 사과 요구가 나왔는데 자업자득”이라면서 “사과에만 그쳐서 될 일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심판받아야 한다”면서 “민심의 바다는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을 수 있다는 옛 고사를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국정 쇄신책을 가지고 야당의 이재명 대표를 만나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선거 결과를 떠나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만나 대화하고 국정운영의 큰 합의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당 우세지역 후보 중 일부가 토론회에 불참하는 일이 있었는데 옳지 않다”면서 “우세 지역일수록 더욱 겸손해야 하고 유권자에게 선의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후보들을 향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지침으로 ▲더 절박하고 간절하게 골목 유세를 할 것, ▲이른 아침이나 퇴근 시간 후에는 유세차와 마이크 사용을 자제할 것, ▲사전 투표 독려에 총력을 기울일 것, ▲사소한 선거법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끝까지 민주당의 품격을 지켜달라”면서 “실언과 설화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나 한 사람의 실수가 선거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마지막 순간까지 절박하고 간절하고 진정성을 갖고 (유권자에) 호소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회의에서 선거운동 과정에서 잡음이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재 흐름으로 봐선 당원들 사기도 좋고 심판하자는 요구도 많아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지난 주말부터 야당 후보들 흠집내기가 너무 지나치게 심하고 운동원들끼리 충돌했다는 얘기도 들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여당 지도부의 발언 내용을 보면 더 이상 들어줄 수 없는 수준까지, 막말 수준이 아니라 일부러 싸움을 거는 수준까지 가고 있다”면서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이 저쪽에서 시비를 걸어오더라도 충돌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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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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