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공약 발표하는 전만권 후보(오른쪽)와 이창수 후보

공약 발표하는 전만권 후보(오른쪽)와 이창수 후보

[전만권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총선을 9일 앞둔 1일 충남 천안과 아산 지역 여야 후보들은 공동 공약을 발표하거나 환경정화 활동으로 선거운동을 대체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전만권 아산을 후보와 이창수 천안병 후보는 이날 오전 KTX 천안아산역 앞에서 공동으로 '천안·아산 신 교통혁명 공약'을 발표했다.

천안아산역을 두고 경계를 맞댄 도시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GTX-A 노선 KTX 천안아산역 연장(동탄∼평택(지제)∼천안아산 구간 신설), 선진 항공교통(AAM·별칭 플라잉카) 관문 공항 건설, KTX 천안아산역 디지털 문화공간 조성 등이 골자다.

전 후보는 "SRT 노선을 공유해 GTX-A 노선을 천안아산역에 잇고, 정부의 지방권 광역급행철도(x-Tx) 프로젝트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망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민선 8기 충남도정에 반영된 플라잉카 관문 공항 건설 추진으로 도심 교통뿐만 아니라 국내 항공 수요까지 흡수하는 교통혁명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천안 후보들 원팀 출정식 모습

국민의힘 천안 후보들 원팀 출정식 모습

[촬영 유의주]

국민의힘 소속 천안갑 신범철, 천안을 이정만, 천안병 이창수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등과 함께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원팀 출정식을 열어 총력전을 다짐했다.

환경정화활동하러 나서는 강훈식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환경정화활동하러 나서는 강훈식 후보와 선거운동원들

[강훈식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만권 후보와 경쟁하는 아산을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전날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산 음봉중부터 월랑저수지까지 '플로깅'(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선거운동을 대신했다.

공원에 나와 있던 시민들은 "좋은 일 한다", "시끄럽고 복잡한 선거운동보다 이런 활동이 나은 것 같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 후보는 "환경정화 활동을 하자는 제안에 '일요일인데 그 시간에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서 선거운동 해야 하지 않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며 "하지만 맑고 깨끗한 아산을 만들려는 우리들의 진심을 시민분들이 알아주실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다.

유세하는 복기왕 후보

유세하는 복기왕 후보

[복기왕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갑 선거구의 민주당 복기왕 후보는 이날 공약 보도자료를 통해 "아산 서부권을 아산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복 후보는 GTX-C 연장노선 신창역 추진과 관련해 "현재 정부의 연장 노선안은 아산역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렇게 되면 서부권은 더욱 소외되고 발전이 지체될 수밖에 없다"며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신창역까지 반드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1101700063?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8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3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7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30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8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70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8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22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4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8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11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3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81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7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6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9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7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76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26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