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육군 22사단 장병들, 경계 작전 중 실종 어린이 발견해 가족에 인계

해안소초 인근서 길 잃은 아동 도운 육군 22사단 장병들

해안소초 인근서 길 잃은 아동 도운 육군 22사단 장병들

[육군 22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길을 잃고 해안소초 일대를 배회하던 어린이가 경계 작전 중이던 장병들의 도움으로 가족 품에 무사히 돌아갔다.

육군 22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해안소초 경계 작전 중이던 북진여단 장병들이 강원 고성군 거진읍 소초 근처를 홀로 걷던 어린아이를 발견하고 무사히 경찰에 인계했다.

해안 경계 폐쇄회로(CC)TV를 통해 소초 일대를 감시 중이던 조정환 병장은 홀로 있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이를 중대장에게 보고했고, 중대장은 소초 기동 타격대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아동이 코 주변과 손등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초 구급함을 활용해 응급처치하고 안심시켰다.

송고시간2024-04-01 15:29

 

요약beta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양지웅 기자

양지웅 기자기자 페이지

육군 22사단 장병들, 경계 작전 중 실종 어린이 발견해 가족에 인계

해안소초 인근서 길 잃은 아동 도운 육군 22사단 장병들

해안소초 인근서 길 잃은 아동 도운 육군 22사단 장병들

[육군 22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길을 잃고 해안소초 일대를 배회하던 어린이가 경계 작전 중이던 장병들의 도움으로 가족 품에 무사히 돌아갔다.

육군 22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해안소초 경계 작전 중이던 북진여단 장병들이 강원 고성군 거진읍 소초 근처를 홀로 걷던 어린아이를 발견하고 무사히 경찰에 인계했다.

해안 경계 폐쇄회로(CC)TV를 통해 소초 일대를 감시 중이던 조정환 병장은 홀로 있는 어린이를 발견하고 이를 중대장에게 보고했고, 중대장은 소초 기동 타격대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들은 아동이 코 주변과 손등에 피를 흘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소초 구급함을 활용해 응급처치하고 안심시켰다.

상황을 접수한 부대는 어린이가 길을 잃은 것으로 판단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아동은 경찰서로 실종신고가 접수된 지역주민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중대장 등 3명은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40여분간 돌보았다.

조 병장은 "날씨가 따뜻해져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시기에 길 잃은 어린아이를 발견했다"며 "아이가 부모님을 찾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중대장인 임하성 대위는 "피를 흘리며 길을 잃은 아이를 부모 품으로 안전히 돌려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angdoo@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1112800062?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해안소초 인근서 길 잃은 아동, 장병 도움으로 무사히 부모 품에 Vyvy 2024.04.01 43
399 인제대 총학, '글로컬대30' 유치공약 여야후보와 대화의 장 Vyvy 2024.04.01 36
398 尹 "의사단체 나뉘어 대화 쉽지않아…뭘 지원해야할지 말해달라" Vyvy 2024.04.01 14
397 총선 D-9] 이재명, 인천 험지로…"171표차 남영희 이번엔 도와달라" Vyvy 2024.04.01 23
396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수성새마을금고 약 10시간 현장검사(종합2보) Vyvy 2024.04.01 27
395 민주당, 청주상당 서승우 '허위사실공표' 혐의 고발 Vyvy 2024.04.01 30
394 한동훈 "정부·여당 부족한 점 말해주면 목숨 걸고 해결"(종합) Vyvy 2024.04.01 52
393 변호사 단체 "준연동형 비례제는 위헌" 헌법소원 제기 Vyvy 2024.04.01 34
392 한동훈, 尹 담화에 "정부도 2천명 고수않고 대화할거란 입장"(종합) Vyvy 2024.04.01 36
391 민주 청주권 총선 후보들 "오송참사 진상규명 연대" Vyvy 2024.04.01 54
390 [총선 D-9] 與 일부 후보 '尹사과·탈당' 요구…"못된 버릇 또" 반박도 Vyvy 2024.04.01 21
389 조국 "尹정권 균열 시작…與 총선 지면 尹대통령은 없는 존재"(종합) Vyvy 2024.04.01 34
388 육군 11사단, 홍천·양평·여주 일대서 대규모 전술훈련 Vyvy 2024.04.01 387
387 한총리,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면담 Vyvy 2024.04.01 45
386 尹대통령 "국민 불편에 송구"…51분간 의료개혁 당위성 열변(종합) Vyvy 2024.04.01 37
385 [총선 D-9] 與 '尹담화'에 "대화 방점","역효과"…함운경 尹탈당 요구 Vyvy 2024.04.01 42
384 양부남 '아빠 찬스' 논란에 경쟁후보·당 연일 맹비난 Vyvy 2024.04.01 51
383 "선거보다 4·3이 먼저"…4월3일 제주 선거운동 '중단'(종합) Vyvy 2024.04.01 39
382 尹 "신형 KTX-청룡 5월부터 투입…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종합) Vyvy 2024.04.01 23
381 尹 "의료계, 2천명서 줄이려면 통일안 내야"…사회적협의체 제안(종합2보) Vyvy 2024.04.01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