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인제대학교 총학생회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30' 유치를 공약한 김해갑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를 초청해 학생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

민 후보는 오는 2일 오전 10시, 박 후보는 오는 3일 오전 11시에 각각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물교양세미나실에서 대화의 장을 연다.

총학생회는 총선을 앞두고 학생들의 지역 정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비전을 직접 듣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학생회는 이번 자리가 여야 후보 모두 공약한 인제대 글로컬대학 유치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올 시티 캠퍼스'를 내세운 지역사회 연계 강화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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