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주권 총선 후보 4명(상당 이강일·서원 이광희·흥덕 이연희·청원 송재봉)은 1일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촬영 전창해 기자]
이연희 후보는 이날 후보들을 대표해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참사 기억과 연대를 위한 5대 약속을 발표하고, 이같이 전했다.
이들은 당선 즉시 도당에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설치하는 한편 오송참사 진상조사위원회 구성과 특별법 제정, 사회적 참사 재발방지 대책 등 입법 활동, 오송참사 국정조사 시행 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이경구 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오송참사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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