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 선언하는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광주 서구을 총선 출마 선언하는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양부남 전 고검장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후보가 20대 두 아들에게 한남동 단독주택을 증여한 것을 두고 녹생정의당과 국민의힘 등이 "부적절한 꼼수"라며 연일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녹색정의당 광주 서구을 강은미 후보는 1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녀에게 주택을 증여하고 세금까지 대납한 양부남 후보는 광주시민을 부끄럽게 하지 말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강 후보는 "양 후보는 소득이 없는 두 아들에게 현 시세 30억원 상당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재개발지역 건물을 증여하고 증여세도 대납했다"며 "민주당이 비난해온 전형적인 부모 찬스이자 부의 대물림 사례"라고 지적했다.

재개발 확정 1년 전인 2019년 문재인 정부의 고위공직자 1가구 1주택 기조를 지키고자 증여했다는 양 후보의 해명에 대해서도 "문재인 정부 기조를 따랐다면 거주하지 않는 주택은 팔아야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강 후보는 "양 후보는 증여가액과 납부 세액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며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는다면 제가 국민을 대신해 양 후보를 고발 조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부남 사퇴 촉구 기자회견하는 강은미 후보

양부남 사퇴 촉구 기자회견하는 강은미 후보

[강은미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도 전날 신주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양부남은 군 복무 중인 아들에게 성수동 주택을 증여한 제2의 공영운"이라며 "민주당 공천장 기준은 부동산에 진심이거나 특혜·꼼수 이력이 있어야만 하느냐"고 질타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전반적인 변호를 관리했던 '방탄 호위무사' 양부남 후보는 민주당 법률위원장이던 2022년 '광주 빌라왕' 전세사기범 변호로 논란이 되자 사임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말로는 서민과 민생을 말하지만 꼼수와 내로남불로 국민에게 박탈감만 안긴다"며 "국민의힘은 진정 어린 자세로 서민과 청년의 편에서 민생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양 후보 측은 "부모 찬스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2004년 서울 발령과 향후 자녀의 대학 진학 시 거주 목적으로 산 집이고 편법 대출 등 없이 2019년 적법하게 증여했다"고 해명했다.

areum@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1124200054?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0 해안소초 인근서 길 잃은 아동, 장병 도움으로 무사히 부모 품에 Vyvy 2024.04.01 43
399 인제대 총학, '글로컬대30' 유치공약 여야후보와 대화의 장 Vyvy 2024.04.01 36
398 尹 "의사단체 나뉘어 대화 쉽지않아…뭘 지원해야할지 말해달라" Vyvy 2024.04.01 14
397 총선 D-9] 이재명, 인천 험지로…"171표차 남영희 이번엔 도와달라" Vyvy 2024.04.01 23
396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수성새마을금고 약 10시간 현장검사(종합2보) Vyvy 2024.04.01 27
395 민주당, 청주상당 서승우 '허위사실공표' 혐의 고발 Vyvy 2024.04.01 30
394 한동훈 "정부·여당 부족한 점 말해주면 목숨 걸고 해결"(종합) Vyvy 2024.04.01 52
393 변호사 단체 "준연동형 비례제는 위헌" 헌법소원 제기 Vyvy 2024.04.01 34
392 한동훈, 尹 담화에 "정부도 2천명 고수않고 대화할거란 입장"(종합) Vyvy 2024.04.01 36
391 민주 청주권 총선 후보들 "오송참사 진상규명 연대" Vyvy 2024.04.01 54
390 [총선 D-9] 與 일부 후보 '尹사과·탈당' 요구…"못된 버릇 또" 반박도 Vyvy 2024.04.01 21
389 조국 "尹정권 균열 시작…與 총선 지면 尹대통령은 없는 존재"(종합) Vyvy 2024.04.01 34
388 육군 11사단, 홍천·양평·여주 일대서 대규모 전술훈련 Vyvy 2024.04.01 387
387 한총리,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 면담 Vyvy 2024.04.01 45
386 尹대통령 "국민 불편에 송구"…51분간 의료개혁 당위성 열변(종합) Vyvy 2024.04.01 37
385 [총선 D-9] 與 '尹담화'에 "대화 방점","역효과"…함운경 尹탈당 요구 Vyvy 2024.04.01 42
» 양부남 '아빠 찬스' 논란에 경쟁후보·당 연일 맹비난 Vyvy 2024.04.01 51
383 "선거보다 4·3이 먼저"…4월3일 제주 선거운동 '중단'(종합) Vyvy 2024.04.01 39
382 尹 "신형 KTX-청룡 5월부터 투입…전국 2시간 생활권 실현"(종합) Vyvy 2024.04.01 23
381 尹 "의료계, 2천명서 줄이려면 통일안 내야"…사회적협의체 제안(종합2보) Vyvy 2024.04.01 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