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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총선을 코앞에 두고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조성함으로써 남남갈등을 자극하려는 노림수”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오늘(2일) 논평을 통해 “(미사일 발사는)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는 작전”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일) 오전 7시쯤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한 전역을 타격권으로 두는 초대형방사포 사격훈련을 실시한 지 15일 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올해도 여러 개의 정찰위성 발사를 예견하고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인 탄도미사일 추가 발사 계획을 밝히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무력 도발을 감행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또 “우리는 한반도 긴장 고조를 겨냥한 북한의 도발 강도가 앞으로도 높아지고 그 빈도 역시 잦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런 배경에는 바로 러시아의 방조가 깔려 있다”며 러시아가 지난달 28일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한 점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로써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을 통한 국제사회의 북한 핵·미사일 개발 억제 기능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최근 중국은 ‘북한의 합리적 안보 우려’라는 표현을 하며 한반도 긴장 고조의 원인은 북한이 아닌 한국과 미국에 있다는 인식을 피력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제1야당 대표는 ‘중국에 셰셰만 하면 된다’고 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하기만 하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공보단장은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그 어떤 위협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계속되는 도발은 국제 사회의 고립과 정권 종말을 자초할 뿐이라는 점을 북한은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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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9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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