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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계속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오늘 발표된 3월 물가에 대해 “국제유가 상승, 기상여건 악화 등 공급 측 요인들이 겹치면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될 우려가 있었지만,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물가 상승의 고삐를 조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그러면서도 “국민들이 느끼는 물가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는 장보기 무섭다”는 말 한마디를 무겁게 받아들여 2% 물가가 조속히 안착 되도록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총리는 특히 ”먹거리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계속 투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직수입 과일 물량은 상반기 5만 톤 이상으로 계획했는데, 소형 슈퍼마켓까지 공급하고 가격도 시중가보다 20% 이상 싸게 책정할 계획입니다.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율은 이달 들어 30%로 올렸습니다.

정부는 이 밖에 사과 계약재배 물량 확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확충,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에 나섰습니다.

특히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방안은 이달 중 발표합니다.

최 부총리는 ”최근 국제 곡물 가격 하락을 반영해 일부 업계에서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면서, 정부가 재정 세제 지원을 하는 만큼 업계에서도 동참해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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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2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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