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세 시쯤 경북 영천시 대천면의 한 무허가 야적장에 쌓인 폐전선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창고와 숙소 건물 등 세 개 동이 전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오늘 새벽 5시 기준 진화율은 40%"라며 "폐전선 규모와 양이 상당해 진화 작업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43573_3612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