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이 ‘의료계 집단 파업’과 관련해 총선 직후 국회에 ‘보건의료공론화특위’ 구성을 정부·여당에 제안했습니다.
김민석 종합상황실장은 오늘(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4.10 심판 브리핑’에서 “당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해서 사회적 공론을 얻어가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길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정부와 의료계는 적극적 대화를 무조건 시작해야 한다”면서 “의사 증원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의료진은 무조건 당장 복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김활란 성 상납’ 발언과 관련해서 “본인이 해당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진지한 사과를 한 것으로 저희도 확인했다”면서 “그 이후에 본인의 여러 가지 사과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과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가 합동 점검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입장을 여러 번 냈다”며 “공천 심사 과정에서 누락이라든가 당시 확인된 경우 대해서 공천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한다고 말했다”고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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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