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민주당 김준혁 후보와 배우자를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클린선거본부는 오늘 오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김 후보와 김 후보의 배우자를 대검찰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선거본부는 “농지법은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짓는 경우가 아니면 농지 소유를 금지하며, 이를 위반하면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김준혁 후보는 배우자와 힘께 경기도 여주, 강원도 강릉 및 주문진의 3필지 총 960평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재산공개내역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확인 결과 김준혁 후보 부부가 보유한 농지는 현재까지 황무지로 방치되어 있는 등 직접 농사를 지은 사실이 없었다”며 “국민의힘은 여주와 강릉에 960평의 농지를 다년간 보유하고도 농사 한 번 짓지 않은 ‘가짜 수원 사람’ 김준혁 후보를 농지법 위반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셀 수 없는 막말에 농지법 위반의 자격미달의 후보를 공천한 민주당에 대국민 사과와 진솔한 해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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