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요건을 갖춘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전체 의대생의 55%를 넘어섰습니다.
교육부는 어제(2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2개 대학 7명이 신규로 휴학계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유효 휴학계는 모두 1만 355건으로, 전국 의대 재학생 18,793명의 55.1% 수준까지 늘었습니다.
집단 수업 거부가 확인된 대학은 40개 의대 중 7곳입니다.
교육부는 각 대학에서 '동맹휴학'이 허가된 경우는 아직 한 건도 없다며, 대학 측에 학사 운영 정상화를 거듭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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