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사전투표일(5일~6일)을 하루 앞두고 한덕수 국무총리가 “불법 카메라 설치와 촬영 등 불법행위가 없는지 관련 장비 등을 활용해 철저하게 점검·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카메라 등이 발견된 된 데 대해 “이는 헌법과 법률이 보장하는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를 저해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투표권을 행사하실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는 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사전투표소와 투‧개표소로 사용될 관공서 등 소관 장소에 대해 투표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경찰청은 불법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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