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與 "새마을금고 이사, 김부겸에 지도자 동지 호칭…막역한 사이"

김부겸측 "인사치레 차원에서 쓴 표현…대출에 영향력 행사하지 않아"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 배우자 고발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 배우자 고발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국민의힘 이조심판 특별위원회 신지호 위원장과 최지우 법률자문위원이 2일 대검찰청에서 조국혁신당 박은정 후보 배우자 이종근 전 검사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4.2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논란과 관련,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공방이 이틀째 이어졌다.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는 4일 "민주당 김부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윤도순 새마을금고 중앙회 전문이사가 막역한 사이"라며 "김 위원장이 윤 이사와의 관계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별위원회는 전날 양 후보가 연고도 없는 대구 수성구 새마을금고에서 11억원의 '편법 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과 정치적 인연과 학연·지연이 있는 윤 이사의 도움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 신지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윤도순은 2016년과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을 '지도자 선생', '지도자 동지'라고 칭했다"며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누구로부터 추천 요청을 받았는지 밝혀야 한다. 혹시 자신을 지도자 동지로 부르며 따르는 윤 이사에 대한 김 위원장 본인의 배려 아니었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문이사는 그냥 이사가 아니라 금융 경력과 전문 지식이 있어야 하는 자리"라며 "윤도순은 수십 년간 민주당에서 전문위원과 조직국장 등을 하며 정치 활동을 해온 사람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위원장은 윤 이사와 통화한 적도 없다"며 "양 후보 대출에 영향력을 행사한 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이사가 김 위원장에게 '지도자 동지'라는 호칭을 쓴 것도 "인사치레 차원에서 쓴 표현 아닌가 싶다"고 했다.

김 위원장 역시 전날 낸 입장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시절 윤 씨를 전문이사로 추천 후 업무와 관련한 만남이나 통화를 한 적이 전혀 없다"며 "양 후보 대출에 내가 관여했다는 의혹 제기는 사실무근"이라고 한 바 있다.

윤 이사에 대해선 "산업자원부 장관 보좌관 출신이라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pc@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404113200001?section=politics/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00 [총선] 첫날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3.57%…직전 총선보다 높아 Vyvy 2024.04.05 12
4699 [총선] 이재명 “정권 심판 열망 보여 달라”…사전투표 독려 Vyvy 2024.04.05 44
4698 [총선] 민주당, 사전투표 참여 호소…“오만한 대통령, 무책임한 여당 심판” Vyvy 2024.04.05 26
4697 유엔 인권이사회, 북 인권결의안 22년 연속 채택 Vyvy 2024.04.05 601
4696 한 총리 “전공의 대화 이제 막 물꼬 텄어…앞으로 계속 대화할 것” Vyvy 2024.04.05 9
4695 [총선]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서 사전투표…“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어” Vyvy 2024.04.05 33
4694 [총선] 김부겸·김동연 분당서 함께 사전투표…“민심에 고개 숙일 것” Vyvy 2024.04.05 22
4693 [총선] 민주당,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욱일기 조례’ 발의-철회 번복에 “일(日)편단심 못 숨기나?” Vyvy 2024.04.05 48
4692 [총선] 이해찬, 금감원 ‘양문석’ 조사에 “노골적이고 뻔뻔한 관권선거” Vyvy 2024.04.05 38
4691 [총선] 이재명, 카이스트생들과 사전투표…“투표는 주권행사” Vyvy 2024.04.05 35
4690 與, 조국 '7공화국 공약'에 "조국·이재명 특별사면하려는 음모" Vyvy 2024.04.04 14
» [총선 D-6] 與, '양문석 논란' 김부겸 소환 이틀째 공세…金측 재반박 Vyvy 2024.04.04 47
4688 [총선 D-6] 광명을 여야 후보, TV토론회 발언 두고 공방 Vyvy 2024.04.04 100
4687 정부, '제재 맞대응' 러 경고에 "러시아도 관계 관리 노력해야" Vyvy 2024.04.04 15
4686 "경남 총선 후보,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관심 낮아" Vyvy 2024.04.04 13
4685 정부, 대만 지진에 "깊은 위로…구조·피해복구 위한 지원 용의" Vyvy 2024.04.04 68
4684 [총선 D-6] 영재학교부터 반도체대학까지…곳곳서 '학교 설립' 공약 Vyvy 2024.04.04 22
4683 국민의미래 "유연근무제 정착·간병비 국가 책임" 공약 Vyvy 2024.04.04 446
4682 선방위, '파란색 1' 날씨보도에 '관계자 징계'…MBC "언론 탄압" Vyvy 2024.04.04 45
4681 더불어민주연합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전북 전성시대 열겠다" Vyvy 2024.04.04 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