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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일부 서울시의원들이 공공장소에서의 욱일기 전시 제한을 폐지하는 조례를 발의했다가 철회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일(日)편단심을 숨길 수 없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강민석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5일)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의회 권력을 차지하는 것만큼은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9명은 2021년 공포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장소 등에서의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에 관해 그제(3일) "공공사용 제한물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폐지안을 발의했다가, 논란이 일면서 하루 만에 자진 철회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조례를 폐지해 공공장소에 친일극우세력이 욱일기를 내걸고 활보해도 막지 못하게 하겠다는 발상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서울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로 뒤덮으려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어 "시민의식이 함양돼 공공사용제한 조례는 과도하다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의 논리 역시 기괴하다"며 "독도는 누구땅이냐"고 했습니다.

또 "국민의힘은 일본을 대변하는 후보들을 대거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며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 극찬한 성일종 후보(충남 서산), '일제 강점기 더 좋았을지도'라고 한 조수연 후보(충남 부여), '한국인들의 반일 감정에는 피해·열등의식이 병존한다'고 한 정승연 후보(인천 연수갑),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져 망했다'는 정진석 후보(충남 공주·부여·청양)"를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친일 망언으로 규탄받은 후보들은 우리당의 사퇴 촉구에도 버젓이 지역을 활보하고 있다"며 "반드시 투표로 심판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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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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