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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달 서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날짜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5월 내로 논의하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도 오늘(5일) "현재 서울에서의 정상회의 개최 일자를 3국 간 협의 중이며, 구체 일자는 정해지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한국은 일본·중국과 협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다음 달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이번 정상회의 의제는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외교가에 따르면 3국은 올해 상반기 개최를 목표로 정상회의 일정을 협의해왔으며, 최근 다음 달 중으로 의견을 좁힌 거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중일 외교장관은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만나 한중일 정상회의를 최대한 빠른 시기에 개최하자는 기존 합의를 재확인했지만, 일정 확정에는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좋은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중국의 입장이 영향을 미친 거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일 3국이 밀착하는 과정에서 타이완과 남중국해 문제를 두고 중국과의 긴장이 높아진 만큼, 중국의 입장은 이같은 갈등이 적절히 관리돼야 3국 정상이 마주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돼왔습니다.

2008년 출범한 한중일 정상회의는 3국이 돌아가며 개최하며, 이번에는 한국이 의장국으로 회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 이후, 코로나 19 유행과 3국 간 관계 부침 등으로 인해 4년간 회의가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정상회의가 열리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총리가 방한하게 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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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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