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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자 국가 총력전”이라며 “전시 상황에 맞먹는 수준의 총력 대응 체제를 갖춰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반도체 산업 유치를 위한 투자 인센티브부터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최근 강진으로 인한 타이완 TSMC 상황을 언급하며 “반도체 생산에는 큰 지장이 없고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도 아직까지는 크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앞으로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대통령실은 국가정보원과 함께 상황을 면밀하게 챙겨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1월 제3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6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관련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용인 국가산단은 약속드린대로 2026년에 착공할 것”이라며 “전기와 공업용수는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총 10GW(기가와트) 이상의 전력 수요에 대응한 전력공급 계획을 확정했다며 공업용수의 경우 “올해 2월 팔당댐에서 용인을 잇는 약 48km의 관로 공사에 대한 예타를 면제했고 곧 착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근 반도체 시장은 AI반도체로 무게중심이 급속히 옮겨가고 있다”며 “반도체 시장의 미래 지형에서 우리나라가 초기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0년 간 메모리 반도체로 세계를 제패했듯이 앞으로 30년은 AI반도체로 새로운 반도체 신화를 써내려갈 것이라며 “AI 기술에서 G3로 도약하고 미래 AI반도체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를 위해 “AI와 AI반도체 분야에 2027년까지 9조4천억 원을 투자하고, AI반도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1조4천억 원 규모의 펀드도 조성할 것”이라며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본격가동되는 2030년에는 시스템 반도체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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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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