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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4·10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뒤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이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 비대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권한대행은 “가급적 신속히 당 체제를 정비해서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중진 의원들이 한 말들을 참고해 내일 당선자총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방향을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본인 중심의 비대위가 꾸려지는지에 대해선 “결정된 것 없다”며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하는 것은 당헌·당규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지, (당선자 총회에서) 갑자기 모여서 선출될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총선 패배 원인을 두고 당내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것을 두고는 “원인 분석을 적절한 시기에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간담회를 마친 뒤 “일단은 비대위를 먼저 구성을 하고 그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치르게 그렇게 지금 당원 당규상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면서 “가능하면 빠른 시간 내에 비대위를 만들고 그다음 이제 전당대회를 통해서 제대로 된 그런 지도부를 뽑는 것이 하나의 결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는 여러 가지 의료 문제에 대해서는 전향적으로 여러 가지 해결할 방안들을 모색하자. 저 같으면 복지부 장관을 만나서 또 의사들 이렇게 공통된 입장들을 전달한다든지 그런 일들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도 체제에 대해서는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진 것인지에 대해선 “가급적이면 빨리 한다 이 정도이지, 세부적인 지도 체제라든지 또는 여론조사 퍼센티지라든지 이런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조경태 의원도 “일단 먼저 원내대표를 먼저 빨리 선출하고 그 원내대표가 한 두 달 안에 하면 7월 정도까지는 (전당대회를) 진행할 수 있겠다”고 했습니다.

권영세 의원은 “회의하고 별개로 우리 당이 개혁적인 목소리가 좀 더 커져야 되고 개혁적인 목소리가 당에 더 담겨져야 된다라는 부분은 아마 모든 분들이 동의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장동혁 사무총장과 박정하 수석대변인 사퇴에 따라 당분간 배준영 부총장이 사무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정희용 원내대변인이 수석대변인을 겸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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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9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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