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오는 22일 서울지하철에 또다시 파업이 예고됐습니다.

인력감축안을 두고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에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 파업이 시작될 경우 22일 퇴근 시간대부터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승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 이틀간의 1차 '경고 파업'에 나섰던 서울교통공사 노조.

다음 주 수요일인 22일, 2차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엔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1차 파업 이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대화 대신 강경 대응으로 돌아섰다는 게 노조 주장입니다.

[명순필/서울교통공사노조 위원장 : "지하철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요구에 사측은 단체협약 위반과 함께 단체협약 해지도 검토한다고 응답하고 있습니다."]

최대 쟁점은 올 연말 정년 퇴직하는 270여 명의 대체 인력을 하반기 신규채용할지 여부입니다.

채용 규모에 일부 접근이 있었지만 1차 파업 이후 백지화된 상황.

노조는 인력을 줄이고 안전 업무를 외주화하면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다고 하는 반면, 사측은 비핵심 업무를 위탁해 인력을 조정하는 만큼 안전과 직접 관련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파업에 들어갈 경우, 출근 시간대는 정상운행한다는 노사 간 사전 협약에 따라, 본격적인 교통대란은 22일 퇴근 시간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공사 측은 예비인력을 확보해 퇴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률을 평소 대비 87% 수준으로 유지하고 비상대기 열차를 투입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1차 파업에 불참했던 한국노총 소속 노조원들은 노사 교섭 상황에 따라 민주노총과 함께 2차 파업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노사 모두 대화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혀 2차 파업 시작 전 교섭이 타결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촬영기자:김형준/영상편집:김지영/그래픽:서수민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190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5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2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5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28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6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3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7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15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2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6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08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0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78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6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5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8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3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55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15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