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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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영구임대아파트 2개 단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1억4천400만원을 들여 학장1지구와 개금2지구 영구임대아파트 2개 단지에 47k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설비는 연간 6만8천620kWh 전기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절감 효과도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루에 생산되는 전력은 약 300가구에서 조명기구에 쓸 수 있을 정도로 연간 900만원 상당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예상한다.
공사는 지난 5월 한국에너지공단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공단으로부터 국비 4천245만원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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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116114700051?section=society/welfare-lab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