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분장실에 몰래 들어가 흉기를 들고 협박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분장실에 있던 슈퍼주니어 규현 씨가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6시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뮤지컬 분장실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와 배우들은 모르는 사이로 스토킹 전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정신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