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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미국 현지 공장 건설과 광산 지분투자 등을 통해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핵심 광물에 대해서는 중국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는 오늘(20일) ‘국가 핵심광물에 대한 글로벌 공급망 핵심 품목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진단하며 이차전지 공급망 강화를 위해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전구체 생산처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 핵심광물은 위기 시 국내 산업 및 경제에 파급효과가 커서 경제안보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한 광물로 지난 2월 정부는 33종을 국가 핵심광물로 선정했습니다.

산업은행이 공급망 분석을 위해 글로벌 교역 흐름도(GVC Map)를 작성해 분석한 결과 핵심 광물 전반에서 중국 의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수출 통제로 문제가 되고 있는 흑연의 경우 중국은 지난해(구형 흑연 기준) 생산량 82만 톤으로 전 세계 점유율의 9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채굴된 광물이 정련·제련 등 중간 단계를 거칠 때도 중국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관찰됐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는 오는 12월부터 기존 수출 통제 대상이던 인조 흑연에 더해 2차전지 음극재용으로 사용되는 고순도 천연 흑연 등을 새로 통제 대상에 올린 상황입니다.

보고서는 전방 산업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 4대 소재인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수요 증가가 전망되며 니켈의 공급부족 상태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자원 무기화 움직임이 있는 희토류의 경우 중국이 채굴, 생산 및 제품(영구자석 등) 전 단계에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희토류 광산을 보유한 미국과 호주 등은 자국 내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등 탈중국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은은 “우리나라도 해외자원 개발 등 공급망 다변화, 국내 공급망 강화, 재자원화 등 다각도로 핵심 광물 확보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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