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열린 시문학전
[부산시문학시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문학시인회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부산 영광도서 전시실에서 부산시문학 30호 기념 사화집 출판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문학 30호 기념 사화집에는 월간 '시문학' 출신 동인의 30년 역사를 고스란히 담았다.
30호 사화집 출판을 기념해 21일부터 25일까지 영광도서 전시실에서는 시화전 등 열린 시문학전이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해마다 낸 사화집 1호부터 30호까지와 강남주 시인 등 회원 18명의 시집 및 저작물 등을 선보인다.
동인 사화집 30년 역사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형식이어서 의미가 깊다.
조민자 부산시문학시인회 회장은 "시문학 동인의 30년 역사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자리"라며 "결실의 계절을 맞아 문학의 정수, 시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열린 시문학전 전시장 모습
[부산시문학시인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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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067100051?section=local/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