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올해 '온라인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에 중앙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행된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에 필요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전국 38개 기관 소속 공무원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직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토크콘서트와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했다.
양평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환경 변화와 교육 참여자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공무원의 성인지 정책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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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68100530?section=society/edu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