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모습
[윤동진 기자 촬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내년 상반기에는 주택 매매 가격이 오른다는 전망이 내린다는 전망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는 지난 1∼15일 전국 1천167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상승 전망 비율이 30%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하락을 점친 비율은 25%로 상승 전망 비율보다 낮았다.
부동산R114는 매해 5∼6월과 11∼12월에 각각 하반기와 이듬해 상반기 매매가 전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
직전 조사에서는 하락을 전망한 비율(35%)이 상승 전망 비율(24%)을 앞섰으나 이번 조사에선 상황이 역전됐다.
또한 이처럼 상승 응답 비율이 하락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2022년 상반기 전망 조사 이후 2년만이라고 부동산R114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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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7053900003?section=economy/real-est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