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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은 뒤늦게 엑스포 유치 경쟁에 뛰어든 만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에 밀리는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정상외교 등을 통해 맹추격하면서, 2차 투표까지 진행되면 승산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현재 판세를 이지윤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2030년 세계박람회, 엑스포 유치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곳은 세 곳, 우리나라 부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입니다.

현재까지는 사우디 리야드가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우디는 빈 살만 왕세자의 전폭적 지원 아래 일찍부터 회원국을 공략했습니다.

특히, '오일머니'를 앞세운 경제 지원 카드를 통해 저개발국들의 표심을 사로 잡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부산 엑스포 개최에 여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최지 선정 방식 때문입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182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되는데, 1차 투표에서 전체 회원국 2/3 이상 지지를 확보한 곳이 없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지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우디 리야드가 우세하지만 아직 2/3 이상 지지는 확보하지 못했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따라서, 1차 투표에서 로마를 제쳐 2위를 차지하고, 결선 투표에서 로마 지지표를 흡수한다면 막판 뒤집기가 불가능하지 않다는 겁니다.

엑스포 유치전 내내 비판받아온 사우디 인권 상황, 또, 최근 터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에서 하마스를 규탄한 서방세계와 달리 사우디가 팔레스타인 지지를 선언한 점은, 로마를 지지해온 유럽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사우디가 2034년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잇따라 유치한 만큼, 엑스포까지 독식해서는 안 된다는 견제 여론이 형성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그래픽:고석훈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8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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