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미세먼지 짙은 내포신도시

미세먼지 짙은 내포신도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해마다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대기 정체 등 기상 여건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4차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8㎍/㎥로 정책 시행 전보다 20%(7㎍/㎥)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계절관리제 기간 산업·발전·수송과 생활 등 분야에서 강화한 저감 대책이 추진된다.

 

도내 미세먼지 배출량이 가장 많은 산업 부문에서는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체결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강화해 적용한다.

 

도와 시군 지도점검반과 민간감시단 등 98명이 불법 배출 의심 사업장을 점검하고, 서북부 산업단지 지역 등에서 드론 등 첨단 장비로 단속한다.

 

발전 부문에서는 전력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전제로 도내 총 29기 화력발전기 가운데 3기에서 최대 7기까지 가동을 정지한다. 나머지는 발전량을 상시 80% 수준으로 제한한다.

 

공공기관 실내 난방온도는 17도 이하로 유지하고, 개인 난방기는 사용을 금지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단속과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관급공사장 181곳에서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도는 또 도로 58개 구간 240.7㎞를 집중관리도로로 지정해 살수차·도로 노면 청소차 41대를 투입해 먼지를 제거하기로 했다.

 

36시간 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예보 대상 지역이 기존 수도권에서 충청·호남권까지 확대돼 도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예비 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행정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가 실시된다.

 

빈준수 도 대기환경과장은 "겨울철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1046600063?section=society/environment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00 '민주주의 정상회의', 가짜뉴스 '엄정 대응' 선언 Vyvy 2024.03.21 26
4199 김한길 "과학기술인 자긍심 되살리는데 앞장서겠다" Vyvy 2024.03.21 15
4198 김영호 "북한의 군사위협, 긴장 조성해 민심이반 차단 목적" Vyvy 2024.03.21 36
4197 서산·태안 성일종 "서산웰빙특구에 미래항공 생산·연구단지" Vyvy 2024.03.21 51
4196 이준석, '항명' 혐의 기소된 박정훈 만나 "尹이 국민에게 항명" Vyvy 2024.03.21 33
4195 22대 총선 후보등록 시작…'거야심판 vs 정권심판' 총력전(종합) Vyvy 2024.03.21 52
4194 주한 미·일 대사관 관계자 "한미일 협력 가속해야" Vyvy 2024.03.21 16
4193 민주당 전주시갑·을·병 후보들 "하나로 뭉쳐 압승 일궈내겠다" Vyvy 2024.03.21 11
4192 "수습 국면" vs "이제 시작"…與 이종섭 귀국에 엇갈린 기류 Vyvy 2024.03.21 36
4191 '낙동강 벨트' 김해갑 국힘 박성호·민주 민홍철 후보 등록 Vyvy 2024.03.21 13
4190 與 "민주, 성범죄 피해 2차 가해자들 단수공천…인권포기 정당" Vyvy 2024.03.21 38
4189 이재명 "'도주출국·도둑입국' 이종섭, 즉각해임·출국금지해야" Vyvy 2024.03.21 41
4188 경실련 "국회의원 해외출장 22%가 깜깜이…출장 1건당 8천만원" Vyvy 2024.03.21 18
4187 인권위 "부대 안 촬영금지 앱설치, 필수 인원·장소 한정해야" Vyvy 2024.03.21 35
4186 野, 이종섭 철저 수사 촉구…'쌍특검·1국조' 공세(종합) Vyvy 2024.03.21 13
4185 李, '호남 심장부' 광주서 심판론…"與, 5·18 가해자 후신" Vyvy 2024.03.21 22
4184 '민주주의 정상회의', 가짜뉴스 '엄정 대응' 선언 Vyvy 2024.03.21 14
4183 서울의대 교수들 “여전히 중재자로서 정부와 대화 기대…10년 의료공백 우려” Vyvy 2024.03.21 31
4182 여성 지인 집 찾아가 불 지르고 흉기 휘두른 남성 현행범 체포 Vyvy 2024.03.21 17
4181 보건의료노조 “늘어난 의사 필수·지역의료 유입위해 지역의사제 등 필요” Vyvy 2024.03.21 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