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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 나온 책 만나볼 시간입니다.

팜유와 바나나 등 열대지방에서 대규모로 생산해 다국적 기업이 유통하는 7개 식품을 통해 인권침해와 환경 파괴의 뿌리 깊은 연결고리를 파헤치는 책이 나왔습니다.

20년 동안 청와대에서 대통령 5명의 식단을 책임졌던 저자가 생생한 뒷이야기를 들려주는 책도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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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와 탐닉의 음식으로 본 지리
조철기 지음 / 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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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상자를 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쟁이 길어지면서 난데없이 기름값도 요동쳤습니다.

해바라기씨유 최대 생산국인 두 나라의 수출길이 막히면서 대체제인 팜유 가격도 덩달아 뛴 겁니다.

빵 과자, 화장품 치약까지….

일상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식물성 기름 팜유가 지리와 역사, 정치와 경제를 넘나드는 뿌리 깊은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이 밖에도 초콜릿과 바나나 등 열대 지방에서 대규모로 재배돼 다국적 기업이 가공, 유통하는 7개 식품을 둘러싼 인권침해, 환경 파괴 문제를 신랄하게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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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와 질서 사이에서
조르조 파리시 지음 / 사이언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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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한 상호 작용을 통해 원자부터 사람까지 다수의 행위자가 연결된 '복잡계'.

이 연구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파리시 교수가 대중들을 대상으로 쓴 과학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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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있는 전쟁
케빈 러드 지음 /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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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을 놓고 미국과 중국은 전쟁을 벌일 것인가?

중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서방 정치인이란 평가를 받는 저자는 전략적 경쟁을 유지하면서 양국 관계를 안정시킬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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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요리사
천상현 지음 / 샘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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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요리를 유난히 좋아했던 대식가 김대중 대통령, 휴일 아침이면 직접 라면을 끓였던 노무현 대통령은 삼계탕 애호가였다고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운이 없을 때면 돌솥간장비빔밥을 찾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식단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홍어찜이 올라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소울푸드는 사골 우거지 국밥이었습니다.

대통령 5명의 삼시 세끼를 책임졌던 청와대 최연소 최장수 요리사인 저자.

[천상현/전 청와대 총괄조리팀장 : "걱정이 많으면 같은 음식이라도 혀에서 느끼는 음식 맛은 다를 수밖에 없어요. 식욕도 떨어지고…."]

20년 4개월간의 청와대 밥상 뒷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촬영기자:최상철/영상편집:김근환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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