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자간담회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기자간담회 하는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2023 세종 빛 축제' 보완 방침을 밝히고 있다. 2023.12.4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가 '2023 세종 빛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마련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전면 중단된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시청 정음실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미디어파사드 공연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오늘부터 중단을 결정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올해 축제에 이 공연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지난 이틀간 진행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보면서 '임팩트가 없다', '킬러 콘텐츠가 없다', '시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올해 공연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를 참고해 내년에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그러면서 "미디어파사드 공연 중단으로 사용하지 않은 예산을 보람동 상가 쪽 빛 장식 보강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세종시청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는 세종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형상화한 영상으로, 세종 빛 축제 예산 5억6천만원 중 28.6%인 1억6천만원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컸다.

 

그는 이응다리가 축제 장소로 적절치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활성화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올해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속해 보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23 세종 빛 축제' 미디어파사드 공연

'2023 세종 빛 축제' 미디어파사드 공연

(세종=연합뉴스) '2023 세종 빛 축제'가 막을 올린 지난 2일 밤 금강 이응다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세종시청을 배경으로 펼쳐진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이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2023.12.3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 시장은 "올해 말 이 축제와 연계해 '해넘이·해맞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며 "그때 시민들로부터 '정말 노력했구나', '처음이라 미흡했지만 역시 해내는구나'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이응다리에서 막을 올린 '2023 세종 빛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sw21@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204068700063?section=lifestyle/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1 與위성정당 공관위원장, '장애인과 정상인' 표현 사과 Vyvy 2024.03.19 34
800 與 "이재명, 임기 3년 남은 대통령 탄핵 시사…오만 극치" Vyvy 2024.03.19 21
799 與 "의료공백 한 달 넘어…전공의들, 환자 곁 돌아와 달라" Vyvy 2024.03.20 25
798 조국, 민주 '더불어 몰빵론'에 '뷔페론'…"취향 맞게 택하면 돼" Vyvy 2024.03.20 36
797 김부겸 "국민 '민주당이 대안' 확신하도록 멋지게 싸워달라" Vyvy 2024.03.20 551
796 당진 어기구 "교육환경 개선"…정용선 "행복한 동행" Vyvy 2024.03.20 179
795 총선승리경남연석회의, 야권 단일후보에 인증서…10대 공약 발표 Vyvy 2024.03.20 62
794 민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 박지원에 경고 조치 Vyvy 2024.03.20 372
793 인천서 세계선거기관협의회 이사회 열려…10년만에 국내 개최 Vyvy 2024.03.20 43
792 '수리온 관심' 이라크 국방장관 "韓첨단무기 국방력 강화 도움" Vyvy 2024.03.20 108
791 김종민 후보 "尹대통령 집권 후 세종청사 국무회의 개최 단 2회" Vyvy 2024.03.20 104
790 개혁신당 비례 1번 소아과의사 이주영…2번 천하람·3번 문지숙(종합2보) Vyvy 2024.03.20 17
789 김영호 "북 영유아 백신 미접종 대단히 심각…3∼5년 뒤 영향" Vyvy 2024.03.20 116
788 이철규 "비례대표 공천 불투명…내가 월권이면 한동훈도 월권" Vyvy 2024.03.20 19
787 尹 "가업승계제도 적극 개선…노조카르텔에 힘없는 근로자 처지 열악"(종합) Vyvy 2024.03.20 122
786 관광혁신민관협의회 첫 회의 개최…"관광 개선과제 발굴" Vyvy 2024.03.20 44
785 원주갑 국힘 박정하 "단계초 앞 어린이 보행통로 신설" 쇼츠공약 Vyvy 2024.03.20 113
784 방산협력 6개국 공관장 회의 25일 소집…이종섭 대사 곧 귀국(종합) Vyvy 2024.03.20 83
783 與, '신도시 재정비'로 경기 공략…"우린 추진, 민주는 반대"(종합) Vyvy 2024.03.20 41
782 한총리 "의대 2천명 증원은 최소치…적당히 타협하면 국민 피해" Vyvy 2024.03.20 19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