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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월 5일 무역의 날, 어제로 60번째를 맞았습니다.

60년 전,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만들었는데요.

폐허에서 세계 경제 규모 10위권 국가로의 기적을 만들어낸 건 수출의 힘이 컸습니다.

시대에 따라 달라진 수출의 중심축을 김지숙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돈이 되는 건 무엇이든 수출했던 1960년대, 오징어 등 어패류가 우리 수출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대한뉴우스/1964년 6월 27일 : "오징어, 게 등 동해안 일대의 수산물을 통조림으로 만들어서 많은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1964년.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뒤, 70년대는 가발과 섬유 제품, 80년대는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업이 우리 수출을 이끌었습니다.

[KBS 9시 뉴스/1987년 5월 12일 : "우리나라 자동차가 공산 니카라과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출 천억 달러를 돌파했던 1995년, 이때부터 반도체 등 IT 제품이 주력 수출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후 스마트폰 분야에서 또 다른 시장을 열었고, 이차전지와 전기차 분야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했습니다.

기술 경쟁력과 전 세계적인 자유무역 기조가 맞물려 수출 확대가 곧 경제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우리 무역의 역사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역사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최근엔 콘텐츠 분야 수출이 계속 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알렉스/미국인 관광객 : "(지금은 '한국' 하면) BTS, 케이팝이 가장 먼저 떠올라요. 5년 전이었다면 삼성의 TV나 휴대전화를 떠올렸을 거예요."]

60년 전 1년이 걸렸던 1억 달러 수출, 지금은 약 1시간이 걸립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한찬의/그래픽:고석훈 최창준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4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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