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올해 들어 중국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국내 유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박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국의 인터넷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해외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알리익스프레스'입니다.

5일 이내 배송과 싼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이 업체는 국내 인터넷 쇼핑앱 가운데 이용횟수 3위에 오를 정도로 국내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2개월 동안 적발된 지적재산권 침해 의심 상품이 98만 건에 육박할 정도로 가품 논란도 큽니다.

하지만 지적 재산권 침해 문제 해결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고 국내 물류센터 건설 계획 등 공격적인 투자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레이 장/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 : "안정적인 5일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물류창고 개설을 포함한 모든 방면의 수단을 검토하겠습니다."]

중국의 또 다른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테무와 쉬인도 국내에 진출하면서 국내 업체들은 더욱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SSG와 지마켓 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적자 상태를 면하지 못한 상황에서 최근 11번가는 5년차 이상 직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업체들이 확보한 이용자들을 뺏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서용구/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 : "한국 소비자들이 이제 가처분 소득 부족으로 초저가 제품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이) 굉장히 앞으로 고속 성장할 거로 기대가 되고 있고요."]

국내 유통시장 공략에 나선 중국 업체들, 가품 판매가 근절될 것이란 보장도 크지 않아, 국내 소비자 보호 대책 마련도 시급해졌습니다.

KBS 뉴스 박찬입니다.

촬영기자:지선호/영상편집:김대범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574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1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134
4920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56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47
4918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70
4917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582
4916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32
4915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53
4914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726
4913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678
4912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102
4911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22
4910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69
4909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7
4908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85
4907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946
4906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70
4905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48
4904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72
4903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54
4902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