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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 갑작스럽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깜짝 놀란 시민들이 몸을 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큰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최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천둥 번개에 차를 타고 달리던 시민들이 깜짝 놀랍니다.

["오! 봤어? (어! 위험한 거 아냐, 우리?)"]

몇 초 뒤, 요란한 소리를 내며 하늘에서 우박이 쏟아집니다.

["어, 우박 쏟아진다! (아, 무서워!)"]

놀란 시민들은 다급하게 몸을 피합니다.

["와, 진짜 크다. 우와, 어떡해. 우리 집에 어떻게 가."]

어젯밤 9시쯤 부산 해운대구와 수영구, 사상구 등에 직경 0.5㎝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습니다.

["와 우박이, 우박이! 이거 뭐야! 누가 하늘에 얼음 정수기 뿌렸어! 와, 대박!"]

이보다 앞선 시각 경남 하동과 사천, 고성, 창원에서도 우박이 관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대원들이 좁은 골목에 모여 있습니다.

4층짜리 건물 외벽이 새카맣게 탔습니다.

어젯밤 8시 20분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인근 상가 건물 2층에서 불이 나, 2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정진석/목격자 : "거의 한 소방차 열 대 정도. 건물 자체는 다 타 있던데. 불 냄새, 약간 타는 냄새가 좀 주변 일대에 많이 나 가지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11시쯤엔 경남 밀양의 한 농막에서 불이 나 8평짜리 농막을 모두 태운 뒤 한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다는 농막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유경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영상제공:시청자 손경언 고민서 이채연 이성한 강호중 정진석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5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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