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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다수 전문가들은 이미 치료법이 잘 알려진 흔한 폐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6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관련해 전문가 등과 긴급자문회의를 열고 국내 상황과 향후 대비 방안에 대한 회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소아 감염 관련 전문가들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이미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어 질병 자체에 대해 지나친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에서 유입된 신종감염병이 아니며, 오래전부터 발생해왔던 감염병으로 약 없이 자연 치유되는 경우도 있고 일반적으로 외래에서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 가능한 병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항생제가 잘 듣지 않는 내성균 우려에 대해 최은화 서울대 어린이병원장은 “1차 항생제로 치료가 안 되는 내성 폐렴인 경우 2019년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 만든 「소아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중증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 지침」을 참고하여 2차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즈 폐렴균 감염증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 공급 상황은 원활한 상황이라며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유행증가에 대비해 소아 병상 수급 현황을 면밀히 관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유행을 거치면서 다른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 되어 있고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대한 긴장감 저하와 동절기 임을 고려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질병관리청 제공]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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