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민주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표 비중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명계는 친 이재명 대표계가 당을 계속 장악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총선을 앞둔 계파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명계, 친명계 모두 숨을 죽이고 지켜본 당 중앙위원회.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권을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

권리당원의 전당대회 표 비중을 확대하는 당헌 개정안이 투표에 부쳐졌고, 70%에 가까운 찬성률로 통과됐습니다.

[변재일/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 : "의결 안건 제1호 당헌 개정의 건은 가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8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표 가치는 이제, 기존보다 세 배 이상 높아집니다.

권리당원 상당수를 지난 대선 때 입당한 이 대표 지지자로 의심하는 비명계는 이 대표가 말한 '국민 눈높이 정치'에서, 국민이 누구인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원욱/의원/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 "나치, 우리가 지금 가려고 하는 그 꼴은 바로 그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당의 도덕성이 둔해지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웬만한 건 뭉개고 지나가는 것 같은 이미지에 국민이 질릴 거라며 '친명계 때리기'를 계속했습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어제/YTN '뉴스라이더' : "(지금 40여 명 의원들이 법적인 문제 걸려 있다,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중심에 있는 건 이재명 대표입니까?) 제일 많이 관여돼 있는 분은 그렇죠."]

이재명 대표의 당 장악력이 좀 더 굳어졌다는 평가 속에 더욱 깊어지는 친명계와 비명계 계파 갈등의 골이 총선을 앞둔 민주당의 전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 김상민/영상편집:김유진/그래픽:최창준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678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1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134
4920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56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48
4918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71
4917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582
4916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32
4915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53
4914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727
4913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678
4912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102
4911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22
4910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70
4909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7
4908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85
4907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946
4906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70
4905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48
4904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72
4903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56
4902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