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정부가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지 한 달 남짓 됐습니다.

그 사이 중저가 휴대전화가 출시됐고 통신비 인하 효과를 강조한 요금제도 나왔는데요.

통신비 절감 효과, 얼마나 있을까요?

황정호 기자가 점검해봤습니다.
 

리포트


삼성이 출시한 중저가 스마트폰입니다.

5세대 이동통신, 5G를 쓸 수 있으면서도 가격은 80만 원대.

100만 원을 훌쩍 넘는 기존 5G폰 보다 저렴한 데다, 2년 뒤 반납하면 구입비의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하민호/스토어 지점장 : "플래그십(주력 상품) 수준의 디자인 그리고 카메라와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제품입니다."]

일부 통신사는 이른바 '통신비 부담 완화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SKT는 LTE 단말기로는 LTE 요금제만, 5G 단말기론 5G 요금제만 가입하게 한 제한을 풀었습니다.

[스마트폰 대리점 관계자/음성변조 : "(LTE 단말기로 5G 요금제 가입 가능한가요?) 되기는 될 거에요."]

이렇게 교차 가입하면 한 달에 5천 원 정도 아낄 수 있지만, KT와 LGU+는 아직 내부 검토 중입니다.

LGU+가 저용량 데이터 사용자를 위해 내놓은 요금제도 소비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관심을 모았던 5G 요금제 기본 요금을 3만 원대로 낮추겠다는 방안은 아직도 협의 중입니다.

[안준수·김동하/5G 요금제 사용 : "옵션보다는 기본적으로 좀 가격대가 좀 많이 올라가는 게 제가 제 월급을 내다보니까 체감이 많이 돼가지고…"]

새로운 요금제에 대한 시장의 정확한 반응도 파악하기 힘듭니다.

신설된 요금제의 가입자 수에 대해 통신사들은 영업 방침상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주호/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팀장 : "중가 요금제라든지 저가 요금제를 쓰시는 분들이 상당히 배제돼 있는 상황이고 평균 정도의 데이터를 쓰는, 대다수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와닿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 통신 3사의 독과점을 깨보겠다며 정부가 제4 이동통신사업자를 모집하고 있지만, 신청한 업체는 아직 없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촬영기자:이중우 강승혁/영상편집:김지영/그래픽:박미주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775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1 ‘1조 원’ 기부하고 떠난 회장님, 직원들 뒤늦게 ‘분통’ 터진 이유 [주말엔] HươngLy 2024.01.27 132
4920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 HươngLy 2024.01.11 52
4919 ‘2024 코리아 그랜드 세일’ 오늘 개막…1,650개 업체 참여 ‘할인 행사’ HươngLy 2024.01.11 38
4918 ‘2m 길이 차량 지붕 텐트’ 달리던 고속버스 덮쳐 11명 중경상 HươngLy 2023.12.20 60
4917 ‘4년새 빚은 두배나 껑충, 소득은 7% 감소’…20대가 제일 힘들다 HươngLy 2023.12.16 571
4916 ‘4천억 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기소 HươngLy 2024.01.18 529
4915 ‘6·25 미수습 전사자’ 유가족 확인 위한 DNA 시료확보율 50% 달성 Vyvy 2024.02.15 51
4914 ‘700억대 피해’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 구속 심사 HươngLy 2023.12.01 720
4913 ‘9.19 합의’ 대북정찰능력 제한 효력 정지…“남북 신뢰 회복 때까지” HươngLy 2023.11.22 674
4912 ‘AI 시대’ 작사·작곡·보컬 ‘5분이면 뚝딱’…저작권은? HươngLy 2024.01.20 100
4911 ‘AI’ DJ의 메시지 “과거에 매여 싸우지 말고…”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08 20
4910 ‘BTS 무단 사용’ 위문편지 앱 운영자 공식 사과…커뮤니티 폐쇄 HươngLy 2024.01.17 264
4909 ‘CES 2024’ 통합한국관 역대 최대 규모…국내 기업 143곳 ‘혁신상’ HươngLy 2024.01.08 543
4908 ‘KBS부산 김기태 기자’ 제37회 한국영상기자상 대상 수상 Vyvy 2024.02.16 482
4907 ‘LH 입찰 비리 의혹’ 업체 대표·심사위원, 오늘 구속심사 Vyvy 2024.02.27 938
4906 ‘LH 혁신안’ 발표…“공공주택에 경쟁체제 도입, 전관은 입찰부터 차단” HươngLy 2023.12.12 67
4905 ‘M87 블랙홀’ 상대성 이론 입증…수수께끼 풀리나? HươngLy 2024.01.19 46
4904 ‘SM 시세조종 의혹’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 보석 청구 HươngLy 2024.01.20 67
4903 ‘SM-2 함대공 유도 미사일’ 국내 첫 실사격 훈련 성공 HươngLy 2023.12.04 41
4902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 전 대표 2심서 유죄…1심 무죄 뒤집혀 HươngLy 2024.01.11 1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