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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물가가 오르면서 저가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업체들도 이런 수요를 찾아 초저가, 가성비 상품을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광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 식품 업체는 9,980원짜리 케익 등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익'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처음 출시해 20일 동안 3만여 개를 팔았는데 올해 물가 인상률에도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선보였습니다.

높아진 물가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겁니다.

[김예림·김순화/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 "가격이 두 배 차이 나죠? 아닌가? 맞지? OO같은 데 가면 기본 35,000원, 작은 거도 (그 정도 줘야) 사니까 잘 안 사게 되죠."]

물가가 오르고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이 안 좋아지면서 초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편의점에서는 '초저가'를 내세운 자체 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7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초저가 브랜드의 제품들은 기존 상품과 비교해 가격이 20%에서 많게는 57%까지 저렴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확인한 업체는 가성비 시장을 더 넓힐 계획입니다.

[유철현/책임/BGF : "초저가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아지다 보니까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초저가 PB(자체 브랜드) 상품에 대한 품목들을 더욱 확대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7.2.

소비 심리가 하반기 들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지출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이른바 '짠테크'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고자 하는 업체들의 고민과 노력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김지혜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8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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