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았던 관광 산업이 다행히 최근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기세를 몰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며 대책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숫자에 치중하기보다는 내실 있는 관광상품 개발이 더 시급하단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노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 직후 급감한 외국인 관광객.

정부가 관광을 반도체, 자동차와 함께 5대 수출산업으로 규정하고, 대책을 내놨습니다.

핵심은 관광객 유치,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대상을 확대하고, 사후 면세 환급금 한도는 높입니다.

또 광주와 부산 등 남부권에 10년간 3조 원을 투입, 광역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K-팝과 뷰티·패션 같은 메가 이벤트도 개최합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복안입니다.

[한덕수/국무총리 : "더 많은 관광객이 더 오래, 더 자주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관광 편의, 지역관광, 관광산업을 혁신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숫자만 늘려서는 곤란하다는 반론도 만만찮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서울 북촌, 곳곳에 조용히 해달라,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 달라는 경고판이 보입니다.

[서정연/주민 : "관광객들이 화장실도 불쑥불쑥 찾아오고 문도 두드리고 막 하니까 귀찮지. 저런 것도 다 열어보고 가스통도 다 열어보고 그래요."]

과다한 관광객으로 주민들이 겪는 고통인 이른바 '오버투어리즘'은 전주 한옥마을, 제주도 등에서도 나타난 현상인데, 해외에선 관광세를 부과하기도 합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2천만 명은 단순 목표일 뿐이라며, 오버투어리즘이 발생하는 자치단체와 대책을 논의하고, 의료 같은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촬영기자:김현태 최원석/영상편집:이현모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8229


  1. [새로 나온 책] “수능 점수와 같은 88편 담았어요” 코미디언 양세형 ‘별의 길’ 외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2
    Read More
  2. “내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약인가? 독인가?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6
    Read More
  3. [잇슈 연예] BTS RM·뷔 오늘 입대…“삭발에 선글라스”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7
    Read More
  4.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전소’…여성 살해 후 자살 시도 20대 남성 구속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18
    Read More
  5. 검찰, 파리바게뜨 ‘노조 탈퇴 강요 의혹’ 황재복 대표 소환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32
    Read More
  6. 생리대에 필로폰 숨겨 밀반입한 남성…항소심도 징역 5년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33
    Read More
  7. 집 배회하며 비밀번호 알아내…주거침입 20대 체포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1
    Read More
  8. 의협, 총파업 투표…보건의료위기 ‘관심’ 발령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24
    Read More
  9. “대마 키워 김치찌개·김밥에”…20대 남성 실형 선고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25
    Read More
  10. “딱 한 병 마셨는데”…연말연시 운전면허 정지·취소 줄줄이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31
    Read More
  11. 금값 오름세에 젊은층도 금 투자에 ‘솔깃’…유의할 점은?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9
    Read More
  12. ‘실적 뻥튀기’·‘경력 허위 작성’…수험생 현혹 부당광고 제재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4
    Read More
  13. 정부 “요소수 가격·재고 평시와 유사…4개월분 확보”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3
    Read More
  14. 내년 범정부 ‘공급망위원회’ 신설…경제안보품목 지정·관리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6
    Read More
  15. 고물가·불경기에 커지는 초저가 수요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3
    Read More
  16. 방문규 산업장관 “요소 수입비용 ‘보전’, 재정당국과 협의 중”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4
    Read More
  17. ‘제2연평해전 용사’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오늘 취임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29
    Read More
  18. 초급간부 연간소득 최고 5천만 원까지 오른다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37
    Read More
  19. 윤 대통령, 오늘 네덜란드 국빈 방문…‘반도체 동맹’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33
    Read More
  20. 혼돈의 여야…“불출마로 부족, 사퇴만이 답”·“물밑에서 수많은 일들 있다”

    Date2023.12.11 ByHươngLy Views11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