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태섭 전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함께 창당을 선언한 '새로운선택'이 남녀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선 말을 아낀 채, 논의를 통해 정해가자고 설명했습니다.

금 전 의원과 류 의원은 오늘(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한국 사회 젠더 갈등의 해결책으로 '병역에서부터 가사까지 성 평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 전 의원은 "가족 성 평등을 잘 해결하려면 병역 성 평등에 대해서도 사회적 논의가 있어야 된다"라며 "당장 어떤 제도 개선은 아니더라도 이제 이 얘기를 할 때가 됐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남성 육아 휴직에 대해서 금 전 의원은 "정부가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고, 기업이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남성 육아휴직을 제안한다"면서 "정부가 육아 휴직 때 통상임금을 100% 보전하고 기업에서는 법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이 한 명당 부모 1년 육아휴직 보장하고 남성이 6개월을 반드시 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류 의원은 '새로운선택'의 젠더 정책 방향으로 "'모든 남성은 가해자'란 명제에 기초한 페미니즘 정치를 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라는 정서나 주장에서 정치적 자원을 얻으려 해선 안 된다"면서 "절제에 대한 합의를 하고, 성 평등을 위한 진짜 문제들을 논의하자"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정의당이 오는 16일까지 류호정 의원의 탈당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류 의원은 "탈당 계획은 없다"면서 "(설문조사에서)당원 1/4이 금태섭 등 제 3지대를 지지한다고 말씀해줬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과반이 이르지 않는다고 하지만 1/4이 적지 않은 수"라면서 "고민 중인 당원을 설득해서 (내년 1월 중에 있는)당원 총투표 결과를 바꾸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855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0 [총선] 이재명, 오늘 대전·세종·청주서 충청권 표심 잡기 행보 Vyvy 2024.03.14 497
1019 우리나라 사교육비 1년 총액 27조 넘었다…10명 중 8명 참여 Vyvy 2024.03.14 112
1018 지난해 국내은행 순이익 21.3조 원…전년보다 15%↑ Vyvy 2024.03.14 18
1017 글로벌 금융회사 사칭…‘연금형 달러펀드’ 투자 사기 소비자경보 Vyvy 2024.03.14 173
1016 금융당국, ‘기업가치 노력 제고’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 명시…“밸류업 독려” Vyvy 2024.03.14 32
1015 현대차·기아 전기차 포함 12개 차종 23만대 리콜 Vyvy 2024.03.14 16
1014 “연인이니 신체 영상 보내달라”…중국 재벌인 척 접근해 불법 영상 유포 Vyvy 2024.03.14 41
1013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락 경찰관들, 조직원 지명수배 정보 유출 Vyvy 2024.03.14 21
1012 중대본 “정원 문제, 특정 직역과 협상 사례 없어” Vyvy 2024.03.14 43
1011 김병규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 진주을 무소속 출마 선언 Vyvy 2024.03.14 109
1010 조국 "민주당과 합당 안한다…복수 정당세력 필요"(종합) Vyvy 2024.03.14 34
1009 제주4·3단체 "4·3 왜곡 국민의힘 후보 공천 철회하라" Vyvy 2024.03.14 15
1008 "선대위원장 돼달라"vs"경선하자" 울산북구 야권단일화 동상이몽 Vyvy 2024.03.14 34
1007 창원성산 야권 단일화 실무협상 준비 착수…성사 여부 촉각 Vyvy 2024.03.14 12
1006 행안부, 선거인명부 작성·거소 신고 등 총선 준비 상황 점검 Vyvy 2024.03.14 17
1005 한미 외교장관, 18일 서울서 오찬 회담…민주주의 정상회의 계기 Vyvy 2024.03.14 14
1004 6·25참전용사 후손 유엔증원군 "조부가 지킨 나라서 훈련 영광" Vyvy 2024.03.14 41
1003 與 "민주, 종북인사 국회입성 길잡이…이번엔 국보법 폐지론자" Vyvy 2024.03.14 166
1002 김의장 "총선서 저출생 해법 치열한 정책경쟁 해야" Vyvy 2024.03.14 17
1001 이준석, '동탄시 독립' 국힘 후보에 "무모, 아무말, 기괴" 비판 Vyvy 2024.03.14 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