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신당 창당 행보의 보폭을 갈수록 벌리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리고 민주당을 탈당한 비명계 이상민 의원, 이 두 사람이 어제 전격적으로 회동했습니다.

이 의원은 회동 뒤 '정치 세력화'를 거론했는데 '반 이재명 연대'가 구체화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낙연 전 대표가 기다리는 사무실로 이상민 의원이 들어섭니다.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내가 나가야 되는데, 기자들이 진 치고 계시다 그래서 못 나갔어."]

이 전 대표가 청한 이번 만남은 30분가량 진행됐습니다.

만남 뒤 이 의원은 '정치 세력화' 얘기를 꺼냈습니다.

[이상민/무소속 의원 : "훌륭한 분들을 이렇게 모아서 세력화하는 것이 필요하니까…."]

당이 '이재명 사당'으로 변질해 뜯어고치는 건 부질없다고도 했는데 이 전 대표가 창당을 실행하면 참여하는 건 아닌지 여러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론'에 대해 친명계에서는 변절, 야합 등을 의미하는 '사쿠라'로 지칭하는 원색적인 비난이 나왔고,

[김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이 시대의 과제가 뭔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그게 전형적인 '사쿠라' 노선이죠."]

'3총리' 연대설로 주목받아 온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히려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정세균/전 국무총리 : "(저는) 대화와 통합을 가장, 항상 제일로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이런 가운데 '이낙연 신당' 등의 성패를 가를 선거제 개편을 놓고 민주당이 자체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그 배경이 관심입니다.

지도부에서는 옛 병립형 비례제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 이 때문에 '대선 공약 지키기'보다는 '원내 제1당 사수'를 우선하자는 선택의 명분을 얻으려 한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비주류들이 신당을 선택할 경우 준연동형이 원내 진입에 유리한 만큼 조사 결과에 따른 지도부의 결정은 계파 갈등의 또 다른 뇌관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영상취재:윤재구 연봉석/영상편집:이윤진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944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41 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 엄태영 의원 선관위에 고발(종합) Vyvy 2024.03.13 463
1040 與 선대위 부위원장에 유의동·고동진…비대위원들도 합류(종합) Vyvy 2024.03.13 125
1039 한총리 "낡은 방송 규제 전면 재검토…유료방송 재승인 폐지 Vyvy 2024.03.13 118
1038 정봉주 "'목발 경품' 발언, 정중히 사과…관련 영상도 삭제"(종합) Vyvy 2024.03.13 15
1037 주호영, '조국 방지법' 발의…"형 확정 땐 비례 의석승계 불가" Vyvy 2024.03.13 116
1036 尹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 1.5조·우주펀드 2배 이상 확대"(종합) Vyvy 2024.03.13 34
1035 이성윤·정동영, 컷오프 후보들과 연대…몸집 불리기 나섰다 Vyvy 2024.03.13 141
1034 한동훈 비대위원장, 15일 전남 순천 방문 Vyvy 2024.03.13 83
1033 소공연, 회장 총선 출마에 대행체제 전환…"정치적 중립 선언" Vyvy 2024.03.13 167
1032 [총선] 민주, 대전·충청서 중원 공략…R&D예산 삭감·오송참사 부각 Vyvy 2024.03.14 76
1031 윤재옥 “이종섭 도피 프레임 말도 안돼…근무지만 해외일 뿐 언제든 출석” Vyvy 2024.03.14 116
1030 한 총리 “국내 테러단체 송금·주요인사 협박 등 계속 적발” Vyvy 2024.03.14 129
1029 [총선] 국민의힘, 이혜훈·김형동 공천 확정…한동훈 “의결 후 추가조치 가능” Vyvy 2024.03.14 24
1028 [총선] 민주당·진보당,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단일화’ 합의 Vyvy 2024.03.14 1149
1027 [총선] ‘병역 기피’로 야권 비례정당 탈락한 임태훈, 이의신청 기각 Vyvy 2024.03.14 45
1026 장동혁 “‘이혜훈 캠프 거짓 응답 의혹’ 사실관계부터 정확하게 확인” Vyvy 2024.03.14 34
1025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오늘 종료 Vyvy 2024.03.14 23
1024 [총선] 한동훈, 오늘 ‘낙동강벨트’ 부산 북구·경남 김해 방문 Vyvy 2024.03.14 92
1023 [총선] 국민의힘, 오늘 국민추천제 후보자 최종 발표 Vyvy 2024.03.14 118
1022 [총선] 국민의힘, 오늘 6차 경선 결과 발표 Vyvy 2024.03.14 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