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마지막 본선 구간인 3공구 실시설계가 내년 착수됩니다.
경기도는 8일 조달청이 옥정~포천 광역철도 3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24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으로,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옥정포천선은 서울 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합니다.
옥정포천선은 경기도가 시행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 중 유일하게 모든 공구의 설계시공 일괄입찰, 이른바 턴키 방식으로 진행해 일반 경쟁입찰보다 사업 기간이 9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청 홈페이지 캡처]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9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