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교권 침해와 관련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도 교원 보호와 원활한 민원·갈등 중재를 위한 조례가 제정됩니다.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혜영(광진4) 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70명은 최근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해당 조례안은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을 균형 있게 명시하고, 민원·갈등 중재 및 해소 절차를 규정했습니다.

조례안에는 “학교의 장은 학교 민원 처리의 책임자로서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학교 내 민원대응팀을 구성·운영해 교사가 직접 민원을 응대하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교원은 공식적 창구 이외의 민원 응대를 거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개인 휴대전화 등으로 걸려 오는 민원 전화에 응할 의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근무 시간·업무 범위 외의 부당한 간섭 또는 지시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해당 조례안 부칙에는 현재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를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나, 국민의힘 측은 해당 내용은 빼기로 했습니다.

김혜영 의원은 “해당 부칙을 삭제하고 오는 19일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교권보호 강화 논의와 맞물려 거론되는 학생인권조례 존폐를 놓고 맞서왔지만 이와 관련한 부칙이 빠지며 해당 조례안은 시의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949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20 흑산도 철새·새공예박물관, 지난해 1만 명 찾았다 tranghoan 2024.01.04 405
4919 휴가 중이던 경찰관이 달아나던 사기 피의자 붙잡아 [현장영상] HươngLy 2024.01.17 62
4918 효린·보라 다시 뭉쳤다…씨스타19, 11년 만에 컴백 tranghoan 2023.11.17 35
4917 회의 중 ‘욕설’ 야권 위원 해촉 건의…격랑 속 방심위 HươngLy 2024.01.13 28
4916 회계사 세무사 등 국가시험, 토익 유효기간 2년→5년 tranghoan 2023.11.14 286
4915 황주호 한수원 사장,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 제정 촉구 Vyvy 2024.02.20 13
4914 황의조 사생활 논란 일파만파…대한축구협회 대응에 주목 HươngLy 2023.11.21 47
4913 황상무 과거 '기자회칼 테러' 언급에 野 일제히 "해임해야" Vyvy 2024.03.15 15
4912 황상무 “국민과 언론인, 피해자 유족께 사과…언행 각별히 조심할 것 Vyvy 2024.03.16 22
4911 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Vyvy 2024.03.06 46
4910 환자안전사고 막는다…2027년 전담인력 배치율 40% 이상으로 tranghoan 2023.12.14 108
4909 환자단체, 의료공백 막기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 Vyvy 2024.04.09 70
4908 환자 치료 전 단계 간병서비스…재원·인력 관건 HươngLy 2023.12.22 78
4907 환대출 인프라 이용금액 2조 돌파…평균 금리 1.6%p 낮춰 tranghoan 2023.11.13 36
4906 환경부, 지자체와 국가하천 승격 하천 인수인계 회의 Vyvy 2024.02.21 45
4905 환경부, 오늘부터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 HươngLy 2023.12.04 28
4904 화재 진압에 위험지역 조사까지…“드론으로 도시 문제 해결” HươngLy 2023.12.20 13
4903 화장품 소비자 피해↑…온라인 구매가 69% HươngLy 2023.12.15 55
4902 화순전남대병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tranghoan 2024.01.08 15
4901 화성정 유경준·강남병 고동진, 서로 선대위원장·후원회장 맡아 Vyvy 2024.03.15 1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