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경북 울진에선 낙석 사고가 발생해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충북 진천에선 고속버스 한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승객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다란 돌덩이가 왕복 2차선 도로를 가로 막았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옛 36번 국도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대형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어제 저녁 7시 10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의 한 왕복 4차로 도로에서 고속버스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1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멈춰있는 차량 위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연무나들목 인근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한 대가 불에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영상편집:한찬의/화면제공:포항국토관리사무소·충북 진천소방서·시청자 김충일 김경열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9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