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지난해 소비자원에 접수된 차량 피해 구제 신청 가운데 수입차 관련된 피해 신청이 처음으로 국산차보다 많았습니다.

전체 자동차 가운데 수입차가 13%가량 인걸 감안하면 피해 신청이 상당히 많은건데, 어느 수입차가 가장 많았는지 이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종환 씨는 지난 10월 고속도로에서 아찔한 경험을 했습니다.

자신의 랜드로버 차량이 전조 증상도 없이 1차로에서 멈춰버렸기 때문입니다.

엔진 결함이라고 생각해 센터에 입고했지만 2천만 원이 넘는 수리비를 요구받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김종환/경기도 남양주시 : "지인 분도 신차 출고한 지 얼마 안 돼서 엔진에 문제가 있어서 결국엔 교환하셨던 분도 계신데 그때도 사실 이게 약간 남의 얘기 같았는데 이게 저한테 다가오니까 아, 이거는 진짜 남의 얘기가 아니구나…"]

한국소비자원이 2020년부터 3년간 접수된 자동차 피해 구제 신청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수입차에 대한 문제 제기가 국산차보다 많아졌습니다.

신규 차량 등록 기준으로 만 대 당 신청 건수를 분석해 보니, 랜드로버는 만 대당 44건이 접수됐고, 혼다, 포드, 지프, 아우디 등도 만 대당 10건을 넘겼습니다.

국산차 중 가장 많은 쉐보레보다도 많습니다.

해마다 500건 가까운 자동차 피해 구제 신청이 접수되지만 소비자원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한 비율은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최난주/팀장/한국소비자원 자동차팀 : "계약 당시 약속받은 프로모션(판촉)이라든가 특약사항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 그리고 차량에 하자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해서 재연이 어려운 경우에 처리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됩니다."]

소비자원은 계약할 때부터 이상 증상이 일어날 때 관련 서류와 증거를 꼼꼼히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광열입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최찬종/그래픽:김지혜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0111


  1. 농식품부, 내일부터 온라인 마권 발매 시범운영

    Date2023.12.14 ByHươngLy Views5
    Read More
  2. ‘슬쩍 줄이기’ 그만!…“줄였으면 알려야”

    Date2023.12.14 ByHươngLy Views40
    Read More
  3.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국민 눈높이에 맞는 비대위원장 선임”

    Date2023.12.14 ByHươngLy Views33
    Read More
  4. BTS 멤버 전원 ‘병역 의무’…케이팝 지형은?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44
    Read More
  5. 공무원 감정노동 ‘위험’ 수준…“장시간 응대·폭언 노출”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47
    Read More
  6.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130
    Read More
  7. ‘용적률 완화’ 주요 대학 공간 혁신…“첨단시설 증축”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45
    Read More
  8. 마사지숍 업주 추행하고 흉기 협박한 중국인 체포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40
    Read More
  9. 도로포장 작업 트럭서 불…50대 남성 화상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68
    Read More
  10. 연이율 1500% 불법 대부업에 자해 난동까지…경찰, ‘MZ 조폭’ 일당 구속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34
    Read More
  11. ‘의료 열악’ 인천, 공공의대 신설 촉구에도 ‘산 너머 산’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34
    Read More
  12. “양 몰래 줄이면 과태료 최대 3천만 원”…공정위, ‘슈링크플레이션’ 대책 발표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34
    Read More
  13. 고용부, ‘50억 이상 건설현장’ 현장 점검…“겨울철 추락사고 조심”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33
    Read More
  14. 11월 취업자 27만 7천 명↑…석 달 만에 증가 폭 20만 명 대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31
    Read More
  15. 발권은 주말에도, 취소는 영업시간에만?…여행사 불공정 약관 적발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102
    Read More
  16. 장애인 기업서 ‘아이패드 대리구매’…변질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제’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39
    Read More
  17. 김치 원산지 속이거나 미표시한 업체 132곳 적발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92
    Read More
  18. “전시 목적으로 고래 신규 보유 금지”…해수부, 수족관 동물 보호 강화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26
    Read More
  19. “수입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 국산차 앞질러”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110
    Read More
  20. “사쿠라” vs “김민새”…‘이낙연 신당’ 놓고 민주당 계파 갈등 격화

    Date2023.12.13 ByHươngLy Views3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