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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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액인 3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기부자는 모두 2천71명이다.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51명으로 그 중 최고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24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향한 자발적 기부로 지역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부자와 지자체, 지역 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일석삼조 제도다.
시는 타 지역 주민만이 김해에 기부할 수 있어 유관기관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홍보를 펼치고 전 국민 공모전으로 특색있는 답례품 등도 발굴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목표 달성은 김해에 대한 타 지역 분들의 조건 없는 응원으로 모금액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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