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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마르크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안보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의 핵심 성과는 한국 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인데, 삼성전자와 ASML은 차세대 반도체 연구 개발센터를 한국에 만들기로 했습니다.

장덕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네 번째 만남.

한국·네덜란드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강화할 공동성명에 합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유례 없는 속도로 발전 중인 경제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당면한 경제 안보 위기에 함께 대응하고, 규범 기반 국제질서를 함께 지켜 나갈 것입니다."]

모두 20개 항으로 구성된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외교와 산업 장관급 2+2 대화체를 신설하는 등 특히, 경제 안보 분야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반도체 동맹'을 공식화했습니다.

양국이 특정 국가와 공동성명에서 반도체 분야 동맹을 명문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마르크 뤼터/네덜란드 총리 : "양국은 반도체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이는 매우 유망한 이니셔티브이자 진정한 의미에서의 윈윈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세계적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을 방문하고, 양국 반도체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한국 정부는 이번 협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 간 직접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와 ASML이 1조 원 규모의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개발센터를 한국에 짓기로 하는 등,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네덜란드가 외교 안보와 경제, 문화와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헤이그에서 KBS 뉴스 장덕숩니다.

촬영기자:권순두/영상편집:이윤진/그래픽:이근희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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