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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예인 박유천, 박준규 씨가 세금 수억 원을 내지 않아 고액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액 체납자들이 빼돌린 세금이 올해만 5조 원이 넘는데, 한 사람이 3천억 원 넘게 체납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황경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명 가수 박유천 씨는 2019년 양도소득세 등을 내지 않아 보유하고 있던 30억 대 아파트가 공매에 넘어갔습니다.

그 뒤에도 여전히 4억 원 넘는 세금을 안 내고 있습니다.

드라마 캐릭터 '쌍칼'로 알려진 배우 박준규 씨도 종합소득세 등 세금 3억여 원을 체납 중입니다.

두 사람은 2억 원 이상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올해 이름이 올랐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이름이 공개된 고액체납자는 7천 9백여 명.

이들에게 받아야 할 세금 규모는 5조 천억 원을 넘습니다.

매년 말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해 납부를 유도하고 있지만, 체납자는 해마다 7천 명 안팎, 체납액은 4에서 5조 원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올해는 한 사람이 3천억 원 넘는 세금을 안 낸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국세청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범죄 수익인 경우 체납자가 명단 공개에 부담을 느껴 세금을 내도록 하긴 쉽지 않습니다.

다만 체납자 주변의 신고를 유도해 숨겨둔 재산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될 거로 국세청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조세포탈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31명의 인적사항도 공개했습니다.

드라마 아이리스를 쓴 작가 최완규 씨는 보조 작가에게 인건비를 줬다고 허위로 신고하는 수법으로 세금 11억 6천만 원을 포탈한 사실이 이번에 공개됐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영상편집:양다운/그래픽:김지훈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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