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비군 훈련으로 수업에 빠진 학생을 결석 처리했다 고발당한 강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예비군법 위반 혐의를 받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외국어교육센터 강사 이 모 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 씨는 외국어교육센터 방과 후 토익 기본반 강사로 일하며 예비군 훈련으로 수업에 빠진 학생을 결석 처리하는 등 불리한 처우를 준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학생은 동점자 2명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로 인해 최우수 수료자가 아닌 우수 수료자가 돼 장학금을 덜 받게 됐습니다.

이에 한 단체가 강사와 한국외대 총장을 예비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현행 예비군법이 처벌 대상을 교육자 개인이 아닌 학교장으로 규정하고 있어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총장에 대해서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예비군 훈련을 받는 학생들에게 불리한 처우를 해선 안 된다는 공문을 여러 차례 보냈고, 훈련 당시 버스를 제공하는 등 학교장 의무를 다했다는 겁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개인은 처벌 안 받으니 악용해서 불이익 주겠다"부터 "일벌백계해야 반면교사를 삼는데 그러지 않으니 예비군 불이익 소식이 들려온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한국외대는 "피해 사실이 알려진 직후 시정조치를 통해 최우수 수료자로 정정하고, 받아야 할 장학금 12만 원을 줬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286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1 [총선] 윤재옥 “‘지민비조’는 사법리스크 방어하려는 방탄동맹에 불과” Vyvy 2024.03.11 188
1180 [총선] 홍익표 “외교부·법무부 장관 탄핵 추진”…이종섭 출국 맹비판 Vyvy 2024.03.11 106
1179 한 총리 “큰 정치인의 한 시대와 이별…김영삼 대통령·손명순 여사 기억할 것” Vyvy 2024.03.11 56
1178 [총선] 국민의힘 총선 슬로건 정비…“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 Vyvy 2024.03.11 91
1177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임기 연장키로…21대 국회 만료까지 Vyvy 2024.03.11 463
1176 [총선] 한동훈 “민주당 공약이 ‘한미연합훈련 반대·주한미군 철수’인지 답해달라” Vyvy 2024.03.11 104
1175 국방부-교육부, ‘군인 자녀 자율형 공립고’ 지정 추진 Vyvy 2024.03.11 353
1174 이재명, 오늘 충남 홍성·천안 방문…‘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 부각 Vyvy 2024.03.11 124
1173 한동훈, 오늘 경기 고양서 시민 간담회…‘경기-서울 리노베이션TF 회의’ 참석 Vyvy 2024.03.11 71
1172 ‘경제 허리’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넉 달 연속 감소 Vyvy 2024.03.11 650
1171 MZ세대 절반 “우리 사회, 개인정보 유출에 불안전” Vyvy 2024.03.11 42
1170 한은 “코로나 이후 기업들, 가격 인상 폭 줄인 대신 빈도 늘려 Vyvy 2024.03.11 933
1169 금감원장 “홍콩 ELS 원활한 배상, 사회경제적 비용 최소화” Vyvy 2024.03.11 326
1168 산업연구원 “환율 오르면 소재부품 산업엔 긍정적·대기업집단엔 부정적 Vyvy 2024.03.11 19
1167 [속보] 금감원 “홍콩ELS, 판매사 ‘기본배상비율’ 20~40%…0~최대 100%까지 가능” Vyvy 2024.03.11 109
1166 금감원, ‘홍콩 ELS’ 검사 결과 발표…“실적 경쟁에 소비자 보호 뒷전” Vyvy 2024.03.11 903
1165 이번 달 10일까지 수출 1년 전보다 13.4%↓…“조업일수 영향” Vyvy 2024.03.11 198
1164 금감원, ‘홍콩 ELS’ 배상 기준 오늘 발표…사례별 차등 적용할듯 Vyvy 2024.03.11 330
1163 “양질의 수업자료 공유한 교사, 다운로드 횟수따라 인센티브” Vyvy 2024.03.11 1756
1162 폐지 수집 노인 서울에만 2,400명…서울시, 지원 강화 Vyvy 2024.03.11 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47 Next
/ 24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