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2020년 1월부터 4년 가까이 진단검사를 맡아온 선별진료소가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습니다.

정부는 최근 독감 등 호흡기질환과의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의 선별진료소입니다.

PCR 검사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던 과거와 달리 한산하기만 합니다.

[선별진료소 근무자 :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내려간 이후부터 검사 건수가 반 이상 줄었어요."]

제가 나와 있는 선별진료소는 올해 상반기만 해도 하루 평균 450명이 찾았지만, 감염병 등급 하향 이후 검사자 수는 크게 줄면서, 12월에는 80명대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하루 평균 5만 건에 육박하던 전국 선별진료소 검사 수가 최근엔 8천여 건으로 줄면서 보건소는 원래 역할로 돌아갑니다.

선별진료소는 이달 말을 끝으로 운영이 중단됩니다.

무료 PCR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받아야 합니다.

다만, 60살 이상·기저질환자 등에 대한 무료 검사 지원은 지속됩니다.

[박성민/서울 마포구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 "(코로나19 대응) 업무가 종료된 게 아니고, 아직도 고위험 시설군에 대한 관리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요."]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이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큼 지정 격리병상 376개는 이달 말 이후 해제됩니다.

대응체계가 일부 바뀌지만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더 낮추지 않고 '경계'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독감 의심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로 늘고, 소아·청소년 환자는 유행 기준의 20배까지 치솟는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중대본은 겨울철 독감 유행 추이를 보며, 위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우준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이근희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343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40 [총선] 이재명 “이종섭 출국은 패륜 정권의 선전포고…제정신이냐” Vyvy 2024.03.11 34
3739 [속보] 윤 대통령 “강원도 주력산업, 디지털·바이오 기반 첨단산업으로 재편” Vyvy 2024.03.11 4
3738 [총선]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에 복귀…“생각 달라도 연대해야” Vyvy 2024.03.11 50
3737 ​개성공단지원재단 다음 주쯤 해산…“공단 재산권 침해에 대한 책임 물을 것” Vyvy 2024.03.11 6
3736 [총선] 이준석 “거대 양당, 못난이 대결 그만해야”…‘런종섭’·‘2찍’ 비판 Vyvy 2024.03.11 12
3735 [총선] 전혜숙, 민주당 탈당 선언…“민주당에 방탄·호위 세력만 남아” Vyvy 2024.03.11 11
3734 민주당 이석형, 담양·함평·영광·장성 무소속 출마 Vyvy 2024.03.11 14
3733 손명순 여사 영결식 엄수…'평생 동지' YS 곁에 잠들다(종합) Vyvy 2024.03.11 9
3732 출판기념회서 성악공연 제공한 총선 입후보예정자 고발 Vyvy 2024.03.11 24
3731 3선 전혜숙, 민주당 탈당 선언…새미래 합류 가능성도(종합) Vyvy 2024.03.11 9
3730 고민정, 민주 최고위 복귀…"생각 달라도 尹 거대권력 앞 연대" Vyvy 2024.03.11 108
3729 국민의힘 “새 간호법, 정부 의료개혁 뒷받침한다면 심도있게 논의” Vyvy 2024.03.08 25
3728 속보] 한 총리 “소아청소년과 외 필수의료과 전공의도 매달 100만 원 지원 확대” Vyvy 2024.03.08 22
3727 개혁신당, 스포츠토토 규제 완화 공약…"환급률 80%대로 상향" Vyvy 2024.03.07 20
3726 민주, '반도체 강국' 공약…"경기 남동부, 반도체 메가시티로"(종합) Vyvy 2024.03.07 21
3725 민주당·진보당, 홍성 예산 총선 후보 단일화 경선 Vyvy 2024.03.07 25
3724 한동훈, 한노총 위원장 면담…"전통의 좋은 관계로 서로 협의" Vyvy 2024.03.07 111
3723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신동천 연세대 명예교수 Vyvy 2024.03.07 113
3722 선방위,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또 의견진술 결정 Vyvy 2024.03.07 8
3721 안호영 "경쟁 후보 정희균이 허위 사실 유포"…민주 선관위 고발 Vyvy 2024.03.07 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246 Next
/ 246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