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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2020년 1월부터 4년 가까이 진단검사를 맡아온 선별진료소가 올해를 끝으로 문을 닫습니다.

정부는 최근 독감 등 호흡기질환과의 동시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마포구의 선별진료소입니다.

PCR 검사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던 과거와 달리 한산하기만 합니다.

[선별진료소 근무자 :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내려간 이후부터 검사 건수가 반 이상 줄었어요."]

제가 나와 있는 선별진료소는 올해 상반기만 해도 하루 평균 450명이 찾았지만, 감염병 등급 하향 이후 검사자 수는 크게 줄면서, 12월에는 80명대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하루 평균 5만 건에 육박하던 전국 선별진료소 검사 수가 최근엔 8천여 건으로 줄면서 보건소는 원래 역할로 돌아갑니다.

선별진료소는 이달 말을 끝으로 운영이 중단됩니다.

무료 PCR검사 대상이었던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내년부터 일반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받아야 합니다.

다만, 60살 이상·기저질환자 등에 대한 무료 검사 지원은 지속됩니다.

[박성민/서울 마포구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 "(코로나19 대응) 업무가 종료된 게 아니고, 아직도 고위험 시설군에 대한 관리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한 것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고요."]

코로나19 환자 대부분이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고 있는 만큼 지정 격리병상 376개는 이달 말 이후 해제됩니다.

대응체계가 일부 바뀌지만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더 낮추지 않고 '경계'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독감 의심환자 수가 최근 5년 새 최대 규모로 늘고, 소아·청소년 환자는 유행 기준의 20배까지 치솟는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중대본은 겨울철 독감 유행 추이를 보며, 위기 단계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우준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이근희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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