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AI 기술 발달로 점점 더 많은 AI 서비스가 우리 일상을 바꾸고 있는데요.

이제 전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듣고 통역까지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더 편리해졌지만 한편에서는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나옵니다.

황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약을 위해 외국에 있는 호텔에 전화를 했습니다.

["how may I help you?"]

통역 버튼을 누르니, 한국말을 바로, 영어로 통역해줍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에 아이들 2명 포함해 총 4명인데, 예약 가능할까요? (Can I make a reservation for total 4 people including 2 children for Christmas on December 24th?)"]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첫 실시간 통역 서비스입니다.

대상은 아이폰 사용자이고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어에 대한 통역이 가능합니다.

[최정만/SKT AI기획팀장 : "예약을 한다든가, 아니면 국내 거주 외국인이 관공서에 또 필요한 서류를 발급한다든가 하는 등의 절차를 도와주기 위해…"]

그러나 개인정보 침해 논란은 풀어야 할 과젭니다.

[오병일/진보네트워크 대표 : "목소리 역시 생체 인식 정보일 수 있는데 당사자의 어떤 인지도 없이 수집되고 분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고요."]

통화 상대방의 음성이 동의 없이 서버에 어떤 식으로든 남는다면,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위반 소지가 있는 겁니다.

[이승민/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개인 정보 수집은 그 서비스 이용 목적에 맞게 그 범위 안에서만 활용하게 돼 있어요. 사적 대화나 민감한 정보를 활용한다는 것은 이미 현행법상으로 금지된 것이어서…"]

업체 측은 통역을 위해 AI 기술을 활용할 뿐, 음성이 저장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럽연합이 인공지능 기술 규제법에 잠정 합의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국내 산업 방향에 맞는 가이드라인이 시급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촬영기자:방세준/영상편집:이태희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4399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0 이재명, 양평 찾아 '고속道 특혜의혹' 부각…"권한남용 현장" Vyvy 2024.03.07 5
1239 민주 TK 비례후보, 이승천·조원희·황귀주·임미애 중 2명 선출 Vyvy 2024.03.07 11
1238 민주, 尹대통령 경찰에 고발…"총선용 공약 남발해 선거 개입" Vyvy 2024.03.07 8
1237 尹 지지율 39%…총선 '與 지지' 45%·'野 지지' 47%[NBS조사] Vyvy 2024.03.07 10
1236 주필리핀한국대사관, 남중국해 中 물대포 발사에 우려 표명 Vyvy 2024.03.07 27
1235 창원성산 이번엔 야권 단일화 이룰까…녹색정의 참여 여부 변수 Vyvy 2024.03.07 25
1234 개혁신당 허은아 영등포갑 전략공천…김종인 "구정치세력 심판" Vyvy 2024.03.07 10
1233 한동훈 '릴레이' 대간첩 공약…"총선 이기면 국정원이 대공수사" Vyvy 2024.03.07 16
1232 [총선] 이재명, ‘정우택 단수 공천’ 발언 2차례 사과문…“정확하게 사실관계 확인하겠다” Vyvy 2024.03.07 22
1231 [총선] 이재명, 양평 찾아 ‘고속도로 특혜 의혹’ 부각…“엉뚱한 곳에 권한 남용” Vyvy 2024.03.07 39
1230 [총선] 조국혁신당, ‘尹 찍어내기 감찰관여’ 의혹속 해임된 박은정 영입 Vyvy 2024.03.07 14
1229 [총선] 한동훈 “총선서 다수 의석 얻으면 의원 세비 중위소득 수준으로” Vyvy 2024.03.07 33
1228 [총선] 이재명, 양평 찾아 ‘고속도로 특혜 의혹’ 부각…“엉뚱한 곳에 권한 남용” Vyvy 2024.03.07 13
1227 북한, 러시아에서 관광객 본격 유치…정부 “제재 결의 준수해야” Vyvy 2024.03.07 20
1226 산업부·병무청 등 청렴도 낮은 기관 24곳, 자문 받는다 Vyvy 2024.03.07 7
1225 해군, 오늘 신병 수료식…‘해군병 700기’ 탄생 Vyvy 2024.03.07 13
1224 [총선] “여론조사 20대로 해 달라”…민주, 정동영 후보에 경고 조치 Vyvy 2024.03.07 12
1223 전국 아파트 매매가 15주째 하락…전세가 오름세는 강화 Vyvy 2024.03.07 9
1222 녹색기후기금, 산업은행 사업에 500만 달러 지원…캄보디아서 ‘녹색 대출’ Vyvy 2024.03.07 39
1221 국토부, 현대 EQ900 포함 43개 차종 6만 9천여대 리콜 실시 Vyvy 2024.03.07 1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 246 Next
/ 246
CLOSE